드라이브 체험기
엘그란드로 떠나는 오이타·유후인 여행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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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
- 도쿄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. 후쿠오카공항점에서 엘그란드를 빌렸습니다! 오이타 방면은 눈이 온 상태이므로, 스터드리스 타이어(미끄럼 방지 타이어) 사양을 선택했습니다. 크고 넓은 시트가 특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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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
- 오이타 자동차 도로를 통해서 유후인으로 향했습니다. 후쿠오카공항은 도쿄를 오가는 편수도 많아 편리하므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. 오이타 자동차 도로는 규슈의 산들을 빠져나가기 때문에 최고의 해방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. 산길을 거침없이 운전해 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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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
- 오늘 묵을 숙소 '명원(名苑)과 명수(名水)의 숙소 바이엔(梅園)'에 도착했습니다. 약간 높은 언덕 위에 있어 의젓하게 자리한 유후다케 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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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
- 오이타 하면 분고규(豊後牛)가 유명합니다! 마블링이 환상적이고 맛이 아주 좋아서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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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5
- 숙소에서 조금 걸어간 곳에 노천온천이 있습니다. 널찍한 노천온천에서는 맑은 날이면 유후다케 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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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다음 날 아침, 차에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. 검은색 보디에 눈이 반사되어 아주 멋졌습니다! 저절로 뒤쪽에 어렴풋이 보이는 유후다케 산과 함께 찰칵 셔터가 눌러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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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엘그란드의 디자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 프런트 부분입니다. 중앙으로 뻗은 옆 라인에서 늠름함이 느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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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일째는 현도 11호선을 달려, 벳푸 시내까지 갔습니다. 유후다케 산은 해발이 1584m나 되며, 쌍봉을 가진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으로 '분고후지'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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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현도 11호선을 따라서는 사기리다이(狭霧台)라고 하는 전망대가 있습니다. 유후다케 산의 기슭에 있어, 유후인 분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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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겨울의 산들로 둘러싸인 유후인 분지는 특별하였습니다! 현도 11호선은 주행이 즐거운 완만한 굴곡의 길로, 벳푸까지 가는 길도 아주 즐거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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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벳푸 시내에 도착하여, 지옥 순례 중 하나인 피의 연못 지옥(血の池地獄, 지노이케지고쿠)을 방문했습니다. 1300년도 훨씬 이전부터 존재하는 일본 최고의 천연지옥으로, 옛날부터 천이나 목재의 염색에 사용되었습니다. 연못 주변은 따뜻하고, 김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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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다음은 소용돌이 지옥(竜巻地獄, 다쓰마키지고쿠)입니다. 벳푸시의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는 귀중한 간헐천입니다. 많은 관광객이 소용돌이가 이는 순간을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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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시내 관광을 한차례하고, 점심을 먹었습니다. 이곳은 '덴스이(天水)'라고 하는 회전초밥 가게입니다.
신선한 생선을 먹으니 에너지가 충전되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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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시내에는 지옥 순례 이외에도 벳푸의 산과 바다를 일망할 수 있는 벳푸타워가 있습니다. 실은 이 벳푸타워는 일본에서 3번째로 세워진 타워로서 역사가 길며, 도쿄타워보다도 더 이전에 세워졌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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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대충 벳푸 시내를 관광한 후, 현도 11호선을 지나 유후인으로 돌아왔습니다. 멤버 5명과 짐을 실어 편안히 달려주니,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운전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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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유후인 주변의 도로에는 눈이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. 높낮이가 있는 길을 달린 탓인지 스터드리스 타이어(미끄럼 방지용 타이어)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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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오늘의 숙소인 '가메노이벳소'별장에 도착했습니다.
유후인온천 트로이카라고 불리는 이 숙소는 광대한 부지에 별채와 도서실, 바 등이 있어 편안하고 여유롭게 묵을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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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3일째는 체크아웃을 한 후, 근처에 있는 긴린코(金鱗湖) 호수를 방문했습니다. 호수 바닥에서 맑은 물과 온천수가 솟고 있다고 하는데, 일 년 내내 수온이 높아 여기저기서 김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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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도중에 SA에 들러 좀 이른 휴식을 취하고 후쿠오카로 돌아왔습니다. 차를 빌려 이동한 덕분에 자유롭게 가보고 싶은 곳을 마음껏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!